형태 비교
바닥 밀착형과 다리형, 무엇이 다른가요
2026년 기준 욕실 하부장은 크게 바닥 밀착형, 다리형, 벽걸이형으로 나뉩니다. 다리형은 두 방식의 중간 성격으로, 바닥 관리와 설치 조건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선택지입니다.
| 구분 | 바닥 밀착형 | 다리형 | 벽걸이형 |
|---|---|---|---|
| 하부 통풍 | 바닥과 맞닿아 통풍이 거의 없음 | 다리 높이만큼 틈이 생겨 통풍됨 | 바닥과 완전히 떨어져 통풍됨 |
| 바닥 청소 | 하부장 아래 청소 불가 | 밀대·청소기로 아래까지 청소 가능 | 아래 전체 청소 가능 |
| 하단 물 손상 | 모서리 부풂·곰팡이가 생기기 쉬움 | 바닥 물이 본체에 직접 닿지 않음 | 바닥 물이 본체에 닿지 않음 |
| 벽면 보강 필요성 | 낮음 | 낮음(하중을 다리가 받음) | 높음(벽이 하중을 모두 받음) |
| 바닥 경사 대응 | 하단 쐐기·실리콘으로 보정 | 다리 높이 조절로 수평 보정 | 바닥 영향 없음 |
왜 다리형으로 바꾸는가
하부장 손상은 대부분 바닥과 맞닿은 곳에서 시작됩니다.
샤워 후 바닥에 고인 물은 하부장 하단 모서리로 스며들어 합판을 부풀게 하고, 틈 사이에 곰팡이가 자라게 만듭니다. 바닥 밀착형에서 이런 손상이 반복됐다면 같은 형태로 다시 설치하기보다 다리형으로 바꿔 하단을 바닥에서 띄우는 방법을 검토해볼 만합니다. 다리 높이는 조절식이라 물빠짐 경사가 있는 욕실 바닥에서도 본체 수평을 맞출 수 있습니다.
교체 전 확인
다리형으로 바꾸기 전 확인할 네 가지
아래 항목은 방문 실측 때 함께 확인하지만, 미리 알아두시면 상담이 훨씬 빨라집니다.
- ✓
상판 하단까지의 높이
기존 상판을 유지한다면 다리 길이와 본체 높이의 합이 상판 아래 공간에 맞아야 합니다. 높이가 맞지 않으면 상판을 함께 교체하거나 본체 규격을 조정해야 합니다.
- ✓
배수 배관이 나오는 방향
배관이 바닥에서 올라오는 구조라면 하부장 바닥판에 타공이 필요하고, 벽에서 나오는 구조라면 뒤판 타공으로 처리합니다. 방향에 따라 서랍 배치가 달라집니다.
- ✓
바닥 타일 상태
기존 하부장을 들어내면 그 아래 타일이 드러납니다. 다리형은 바닥이 보이는 구조라 줄눈 오염이나 타일 깨짐이 있으면 보수 여부를 함께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
수납 물품의 양
다리 높이만큼 본체가 낮아질 수 있어, 세제·수건 등 보관 물품이 많다면 서랍형 구성을 섞는 방식을 함께 상담해드립니다.
진행 절차
다리형 하부장 교체 진행 순서
- 1
사진 상담
현재 하부장과 상판, 배관이 보이도록 찍은 사진으로 교체 범위를 먼저 가늠해요.
- 2
실측
상판 하단 높이, 배관 위치, 바닥 경사를 재서 다리 길이와 본체 규격을 정해요.
- 3
철거·바닥 확인
기존 하부장을 들어낸 뒤 드러난 바닥 타일과 배관 상태를 함께 확인해요.
- 4
설치·수평 조절
다리 높이를 하나씩 조절해 수평을 맞추고, 상판과 벽면 접합부를 실리콘으로 마감해요.
